[1] Movie [Friend](2001) OST 'Genesis'(근원) composed by Choi Man-Sik (최만식)
[2] 영화 '친구'의 '한동수' 실제 모델 20세기파 '정한철'의 실제 싸움실력 - 이야기창고 (2022.6.5.)
[3] Movie [Friend] OST 'Genesis'(2001) composed by Choi Man-Sik (최만식)
[4] Movie 'Friend' OST "Bad Case Of Loving You (Doctor, Doctor)" Robert Palmer (2001)
Bad Case Of Loving You (Doctor, Doctor)
remake singing by Robert Palmer
뜨거운 여름밤이 그물처럼 덮쳐오는데
I've gotta find my baby yet
난 아직 내 사랑을 찾지 못했어
I need you to soothe my head
당신이 내 머리를 식혀주고
Turn my blue heart to red
차가운 내 마음도 뜨겁게 해 줘
Doctor Doctor, gimme the news I got a
의사선생님, 처방을 해 주세요
Bad case of lovin' you
사랑이라는 지독한 병에 걸렸으니
No pill's gonna cure my ill
어떤 약도 낫지는 않을 거예요
I've got a bad case of lovin' you
당신을 사랑하는 나쁜 병에 걸렸다구요
A pretty face don't make no pretty heart
얼굴 예쁘다고 마음까지 예쁜 건 아니지
I learned that buddy from the start
난 그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You think I'm cute, a little bit shy
당신은 내가 귀엽고, 수줍다고 생각하겠지만
Mama, I ain't that kind of guy
자기야, 난 그런 타입의 남자는 아니야
Doctor Doctor, gimme the news I got a
의사선생님, 처방을 해 주세요
Bad case of lovin' you
사랑이라는 몹쓸 병에 걸렸으니
No pill's gonna cure my ill I've got a
어떤 약도 낫게 하진 못할 거야
Bad case of lovin' you
당신을 사랑하는 지독한 병에 걸렸다구요
I know you like it, you like it on top
당신이 승부욕이 강하다는 걸 알아
Tell me mama, are you gonna stop?
그러니 말해봐, 그만둘 거야?
You had me down twenty-one to zip
당신은 나를 21대 0 쯤으로 이겼어
Smile of Judas on your lip
당신 입가에 유대인의 미소가 퍼져 있군
Shake my fist, knock on wood
내 주먹은 떨리지만, 행운을 빌어주지
I've got it bad, and I got it good
난 사랑에 빠졌지만, 그래도 난 행복해
Doctor Doctor, gimme the news I got a
의사선생님, 처방을 해 주세요
Bad case of lovin' you
사랑이라는 몹쓸 병에 걸렸으니
No pill's gonna cure my ill I've got a
어떤 약도 낫게 하지는 못할 거예요
Bad case of lovin' you
사랑이라는 몹쓸 병에 걸렸어요
위의 [1]번 영상곡의 'Genesis'는 '친구'의 테마 음악은 20세기파의 행동대장 '한동수'가 마지막에 기습을 당해 죽는 장면에서 계속되면서 나온다. 동수의 죽음을 슬프게, 그렇게 되는 현실을 슬프게 연주하였다.
이 곡은 벨기에 작곡가 '뤽 베르위'(Luc Baiwir)가 작곡을 한 것을 한국의 음악감독 '최만식'이 편곡 연주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곡은 '뤽 베르위'의 친구 속 다른 음악인 'In Memorium'과 거의 비슷하여 벨기에 감독의 작곡으로 보이지만, 또다른 곳에 '최만식' 작곡이라는 주장도 많아 확실치가 않다.
영화 '친구'는 주요 곡들이 느린 아디지오 곡들이 많은데 'Genesis'도 막판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동수(장동건 역)가 부하(박은수)가 반대파인 준석과 미리 짜고서 그를 비오는 날 처단을 하는 가운데 장례 미사곡처럼 나온다.
'Genesis'로 조폭의 중간보스가 상대방 조직원에게 20세기파의 행동대장 '정한철'이라고 여겨지는 '동수'의 죽음은 오히려 성스럽게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죽음의 계곡을 넘는 젊은 깡패의 모습이 된 것이다.
동수의 죽음엔 동수의 바로 옆 오른팔 격 부하 '박은기'가 있다. 그는 우산까지 들어주며 죽음으로 모셔가는 충성을 보이지만 '준석이'에게 사주(使嗾)를 받아 '동수'를 죽일 기회를 노린 사자(使者)였다. 다른 해설에는 준석의 명령을 받고 동수 쪽 조직에 들어가 동수의 심복이 되어 죽이기를 기다렸다고 하지만, 새로 들어가서 부두목급 동수의 오른팔이 되기가 쉬웠을런지 애매하다.
동수 정한철의 비오는 날 죽음 이후 실제로 그를 교사한 반대파의 준석이 '이강환'은 2023년 7월 19일에 사망하여 영화 '친구' 관련 핵심 인물은 그 흔적만 남겼다.
이들은 서로 앙숙지간 상대방 조직이 있어서였는가.
2023년 여름부터 한국 MZ세대 위주의 싸이코식 길거리 묻지마 칼부림이나 그냥 길다가 성폭행 범죄자들과는 색깔이 다르다.
준석이처럼 간단히 말하면, 의외로 조폭들은 싸이코처럼 길거리에서 묻지마 살인은 아예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국민들과 경찰은 조폭보다 싸이코 묻지마 범죄에 더 걱정을 하고 있다.
작곡가 최만식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작곡과 졸업했다. 1992년부터 광고음악 활동을 했다가1997년 영화 '접속'의 영화 음악으로 '영평상' 수상했고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음악도 맡았다. 2001년 '친구'의 영화 음악 외에 최만식이 작업한 다른 영화 음악은 '돈을 갖고 튀어라'(1996), '짱'(1998), '아나키스트'(1999), 가 있다.
최만식의 음악은 첫째, 원곡의 멜로디는 그대로 두고 악기와 음색의 변화를 주어 주요 인물이 등장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을 하여 '일관성'을 갖게 하였다.
메인테마의 변주를 사용하여 비연속적인 영화의 장면에 연속성을 부여하였다. 영화는 여러 단편들을 연결시켜 전체를 완성해 가는데 테마의 변주를 사용을 하여 영화의 장면과 장면사이를 연결시켜 시공간적 연속성을 나타냈다.
메인 테마의 변주를 통해 등장 민물들의 심리, 감정의 변화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하였는데, 그러한 음악적 기법으로는 메인 멜로디의 음가의 확대와 축소, 리듬의 재배치, 등의 기법과 화성의 변화를 주어 '다양성'을 추구했다.
끝으로 엔딩장면에 메인 테마를 '보컬'로 제시하여 극적인 효과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3]번 동영상의 영화관 내기 달리기 장면엔 신나는 팝송이 나오는데, 원래 미국가수 '문 마틴'(Moon Martin)이 1978년 발표를 했지만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영국가수 '로버트 팔머'(Robert Palmer,사진위) 1979년 리메이크 발표한 것이 그나마 인기를 얻어냈다.
노래도 영화도 인기가 있었던 옛날판을 현대판으로 다시 가수나 배우를 캐스팅하여 발표를 하여도 다시 인기를 얻는 사례는 없다. 그저 옛날에 아무런 인기가 없던 곡이나 영상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면 승승장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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