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존 콘스탄틴 2005] 존 콘스탄틴의 악령 사냥과 그의 운명적 담배 흡연

[1] BGM: Mammagamma (2023 Ver.) composed & performed by The Alan Parsons Project

[2] Movie Scene: The Man Exorcist Constantine's Smoking (Nosound)

[3] BGM: Lucifer (1979) composed & performed by The Alan Parsons Project with Film Fahrenheit451



영화 '존 콘스탄틴'을 보고 기억에 남는 것은 주인공의 '키아누 리브스'의 하얀 얼굴과 담배피는 모습이 전부다.

그런 모습은 동영상 [2]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악귀를 찾아 사냥하는 콘스탄틴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그의 유일한 '낙'(樂)을 담배를 통해 보여준다.

동영상[1]의 BGM 음악은 영화 속의 OST는 아니고 콘스탄틴이 악마를 쫓는 모습과 연결시켜 개인적으로 골라서 올린 알란파슨스 프로젝트의 곡, '마마감마'이다. 원래 1982년작이 오리지날로 있지만 2023년 버전이 이 콘스탄틴과 더 어울린다고 느꼈다.

이런 음악도 콘스탄틴의 숙제인 '악령'을 연상케 하는 멜로디가 된다. 영화나 소설, 음악을 듣는 사람들중엔 이런 악마 관련된 테마를 주제로 된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상당수가 있고 그런 음악들을 일부러 듣는 경우가 있다.

동영상 [3]은 영화 '콘스탄틴'에는 나오지는 않는 음악이지만 콘스탄틴에 나오는 악마인 '루시퍼'를 주제로 발표한 음악이다. 알란파슨스 프로젝트는 이런 식의 음악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은 전자음악가이다.

영국 음악가 알란 파슨스와 에릭 울프슨은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1975년에서 1987년까지 활동한 프로그레시브 록음악을 연주했다. 그들은 '루시퍼'라는 성경속의 '악마'를 주제로 오히려 신비롭게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다가간다.

기존의 클래식이나 발라드 가요와는 다른 영적인 존재를 사뭇 신비롭게 다룬 음악이 되다보니 이런 악마의 주제는 알게 모르게 악마처럼 일부 사람들에게 파고 들었다.

존 콘스탄틴(John Constantine)은 악마와 대항하며 악귀를 잡으러 다니는 특수한 능력의 사람 퇴마사(退魔師), 엑소시스트(Ercist)로 사람들에게 신비롭게 다가온다.

한국의 퇴마사는 무당(巫堂)이라는 존재들이 대부분 '여성'들이 신이 들렸다는 형식으로 '귀신'과 소통하고 특정인을 힘들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는 행위를 전담하여 왔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의 악마나 귀신을 물리치는 퇴마사는 남자들이 맡아서 '존 콘스탄틴'같은 인물로 영화에 나타나 동양과 다른 독특한 맛을 주게 된다.

유럽에서는 카톨릭에서 '신부'나 '사제'들의 모습에서 악마 관련 퇴치 문화나 천사와 만나는 식으로 현대의 문화에도 전달이 되어 나타난다. 아직도 만화나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에게는 충분한 스토리 동기를 부여한다.

서양은 여자보다도 오히려 남자가 악귀나 악마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벰파이어, 드라큐라도 남성으로 등장하여 악마와 인간의 중간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결국 한국도 채널티비 드라마에서 '아일랜드'를 통해 영생을 하면서 귀신 이런 남자 악마 퇴치사가 2022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국식의 존 콘스탄틴이 되는 《아일랜드》는 윤인완·양경일 만화작가가 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였다.

역시 '콘스탄틴'처럼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동서양만 바뀐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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